아머드 코어3 사일런트라인 [PS2]

최근 출시된 ‘아머드 코어 6 – 루비콘의 화염’의 발매로 오랜만에 메카닉 액션 게임이 인기를 얻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특히 이번 기체들의 디자인이 예전 3편의 디자인과 닮은 모습들이 보여 더욱 친근하게 느낌인것 같습니다.

예전 PS2로 구매한 프롬소프트웨어의 ‘아머드 코어3 사일런트라인’을 다시금 꺼내봅니다.

당시 한정판으로 구매를 했는데, 사은품인 가방이랑 테이프는 어디론가 없어지고 남아 있는건 게임패키지와 사운드북, 공략집, 레진 피규어(한국 한정) 이렇게 남아 있습니다.

한정판 전용 교체 커버도 사운드북에 숨겨져 있어서 꺼내봤습니다.

구매 당시에 14인치 MSX모니터에 PS2 RGB케이블로 출력해 즐겁게 게임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아날로그 19인치 모니터로 PS2를 연결해서 사용하지만, 그때의 화사한 그래픽을 보여준 RGB케이블 화면을 떠올리곤 합니다.

요즘은 디지털 모니터라 그때의 감성이 잘 살아 나지는 않지만, 선명해진 화면으로 인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화면의 각 영역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사운드 북으로 되어 있지만, 게임 화보집 개념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아머드 코어3 사일런트라인’의 음악의 작곡 설명이 들어 있고, 군데 군데 게임 화면과 CG이미지가 멋지게 실려 있습니다.

마지막 장엔 ‘음악 CD’가 살포시 위치해 있습니다.

게임 공략집이 포함 되어 있는데 발매 당시 요즘처럼 유튜브 영상 공략이 없다 보니 책을 통해 게임을 정보를 얻어 플레이 했습니다.

그 당시 시사YBM에서 PS2 ‘아머드 코어 3’ 게임을  한글화 및 더빙으로 정식 발매를 해주었고, ‘사일런트라인’까지 발매가 되어 한글을 통해 게임을 하는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메카닉 게임의 대표주자인 프롬소프트웨어의 ‘아머드 코어’ 시리즈가 계속 발매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적습니다.